카레레시피


준비물은 양파, 버터, 감자, 큼직큼직하게 썰린 돼지고기, 다진 마늘, 카레 정도다.
먼저 양파를 잘게 다져서 프라이팬에 산처럼 쌓아놓고 버터 한 덩어리와 함께 4-50분간 볶아서 양파 페이스트를 만든다.
긴 시간이 지루할 뿐 결코 어렵지 않은 과정이다. 돼지고기는 카레가루, 소금, 다진 마늘로 양념을 해서 역시 프라이팬에
적당히 볶아준다. 어차피 카레에 넣고 한참을 팔팔 끓일 예정이니 돼지고기가 다 익었나 안 익었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양파 페이스트와 돼지고기를 물에 넣고 또 열심히 끓여주다가 카레 투하. 한 시간 반을 느긋하게 끓여준다
.

그래, 카레는 시간이 만드는 음식인 거다.

그 동안 심심하니 천천히 감자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따로 삶는다.
따로 삶은 감자는 먹기 직전에 카레에 넣는다. 간단하고 별 것 아닌 듯싶지만 이 레시피대로 카레를 만들어본 결과
이건 위험할 정도로 맛있다.폭식으로 가는 문이 빼꼼 열리는 기분. 입맛 뚝뚝 떨어져가는 초여름,
위험한 카레를 한 번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아, 불 앞에 한참을 서 있어야 하니 카츠미 씨도 강조했듯 맥주는 필수다.
 
                                                                                                                          
                                                                                                                          <출처_10아시아_10choice>




나만의 카레레시피_
재료_백세카레 약간매운맛, 감자한개, 당근반개, 양파반쪽, 삶은 브로콜리반쪽, 버섯, 카레용고기.
버섯과 브로콜리를 뺀 모든 재료를 넣고 들들 볶는다. 익을때까지 볶는다....들들들.....
냄비에 모든 재료와 물을 적당히(2컵정도)넣고 끓인다. 보글보글 끓을때까지 보글보글.
카레가루투하.........ㅋㅋㅋㅋㅋ잘 저어준다. 가루가 뭉쳐있지 않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끓인다 보글보글 끓인다. 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해준다.
끝!!!

계란후라이와 함께하면 최고라지만
내가 만든 카레에는 깍두기가 최고임. 근데 깍두기가 없어서 김치로 대신함.
김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몇일전에 먹었는데 카레 또 먹고싶다........
손맛따윈 없는내게 모든 요리의 기본은 재료를 듬뿍 넣을것!!!!
카레도 김치찌개도 된장찌개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듬뿍듬뿍 사랑이 넘치도록 듬뿍듬뿍>ㅁ<

by mayday | 2009/07/25 02:36 | 셋_some_thing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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